♠ 롯데 전준우 4년에 총액 34억원 계약 완료! - > 전준우에 대하여
바로 몇일전 기아의 안치홍을 롯데의 안치홍으로 만든 롯데인데요.
이번엔 원 소속팀 롯데의 전준우까지 다시 잔류시키면서 전력을 강하게 만듭니다.
전준우는 계약기간 4년에 최대 34억원에 계약을 합니다.
계약금 12억, 연봉 20억, 옵션2억입니다.
사실 롯데와 전준우 사이에서 협상이 조금은 지지부진한 느낌이였는데요.
그 이전까지 한번의 협상이 있었으나 틀어집니다.
전준우는 상당히 냉철하게 시장에서 자신을 평가 했는데요.
에이전트와 전준우의 생각이 달라서 결국 전준우는 에이전트를 제외하고
직접 계약에 들어갑니다.
사실 2년전만해도 전준우급 FA면 상당히 많은 돈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이되나
현재는 예전같은 분위기가 아닙니다.
물론 그래도 전준우는 제법 좋은 매물이기에 한화나 다른 팀에서도 노리고 있긴 했는데요.
그럼에도 전준우에게는 롯데뿐이였다고 합니다.
12월말부터 롯데와 전준우는 직접 협상에 들어갑니다.
서로서로가 가치를 인정하며 조금씩 양보를 하는데요.
롯데 측에서는 "전준우는 롯데이 프랜차이즈 스타로 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무조건 잡겠다 생각을 했고 놓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전준우는 구단의 안팎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라고 합니다.
구단은 전준우에게 1루수 출전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전준우는 팀이 우선이라며 했다"라고 합니다.
전준우는 "계약이 될때까지 관심가져주신 롯데팬에게 감사한다. 롯데에서 계속 야구를 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롯데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성민규 단장은 "전준우와 연말 이후부터 계속 만나왔다. 후려쳐서 계약한들 무슨 동기부여가 되겠냐.
전준우의 자존심도 살려주며 계약을 했다."며 많은 기대를 표합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 롯데의 타선은 더욱 무서워지는데요.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 안치홍에 외인 마차도까지 합치면
정말 무시무시한 타선입니다.
전준우에 대하여
전준우는 1986년생으로 만 33세입니다.
키 184cm에 몸무게 97k입니다.
롯데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전준우는 모든 플레이가 되는 선수로 주목을 받습니다.
호타준족으로 만능 플레이어라고 불리는데요.
처음부터 전준우가 외야수는 아니였습니다.
2008년 로이스터 감독 시절에 수비가 부족한 전준우를 외야의 중견수로 옮기면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는데요.
그의 선택은 성공이였습니다.
빠른 발과 좋은 어깨로 공을 멀리 잘 뿌려주며 중견수로도 제 몫을 합니다.
그 시즌 홈런 20 도루 20을 하며 가능성을 보입니다.
이어 2011년엔 타격을 바꿉니다. 그전까지 호타준족으로 홈런도 많았지만
2011시즌부터 홈런을 줄이고 타격에 신경을 쓰는데요.
덕분에 타율이 3할까지 가는 전준우입니다.
팬들은 중장거리형의 전준우를 더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이후 전준우는 조금씩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합니다.
부상과 무능한 롯데 코치들때문에 그리고 나이가 먹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 때 경찰청에 입대를 하며 기회를 만듭니다.
이후 돌아온 전준우는 17시즌에 3할에 18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전성기가 옵니다.
다음 시즌 민병헌이 영입이 되서 중견수의 부담을 덜어내자 타격은 빛을 발하는데요.
2018시즌 안타와 득점 1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타율 0.342 홈런 33개로 커리어하이를 보냅니다.
이어 작년이죠?
전준우는 타격에서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렇지만 수비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중견수를 하는데도 가끔 미스를 해서 타격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전준우의 미친 공격력의 war도 팀 1위를 기록합니다.
타율 0.301 홈런 22개 등등 좋은 활약을 합니다.
우리의 월드스타 전트란 전준우선수인데요.
다시 롯데와 함께 4년을 뛰게됬습니다.
다음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전준우 롯데 계약 연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