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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안치홍 롯데행

안치홍 롯데로 이적 완료 2년 최대 26억 계약, 2+2계약으로 옵트아웃계약 총 연봉 최대 56억

 

 

 

 

 

정말 놀라운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바로 안치홍이 기아를 떠나서 롯데로 간다는 소식인데요.

롯데의 경기를 간간히 챙겨봤었는데 여러가지로 롯데의 수비를 본다면

안치홍은 꼭 필요한 카드같긴 합니다.

 

 

놀라운것은 안치홍의 계약입니다.

우선 롯데는 안치홍과 2년 계약 최대 26억원으로 fa를 합니다.

계약을 상세히 들여다보면 우선 보장액 14억 2000만원에 연봉 총액 5억 8000만원에 20억이고

옵션까지 해서 26억이 됩니다.

바이아웃 1억도 포함되는데요.

 

 

 

놀랍게도 안치홍은 한국최초로 옵트아웃 계약을 합니다.

우선 2년의 계약 후 다시 롯데와 2년간 계약을 할 수 있는 혹은 자유계약을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롯데나 안치홍이나 서로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2년의 계약을 통해서 서로 별로면 2년 후 헤어지는 것이고 성적이 괜찮으면 다시 계약을

할 수도 있는데요.

 

 

안치홍 에이전트는 "안치홍이 수비는 좋지 못했ㄷ으나 타격은 좋았다고 본다.2년간 부진을 이겨내고

다시 2년후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기 위해서 계약을 했다."라고 합니다.

 

 

 

 

기아를 떠나는 안치홍은 아쉬움을 표합니다.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편지를 올리는데요.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광주로 와서 있는지 10년이다. 서울에서 자랐으나 고향은 광주 같다.

기아 팬들의 사랑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무겁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제 롯데맨이 됩니다.

 

당연히 기아팬들은 안치홍을 놓친 기아에 화가 날텐데요.

기아 관계자는 "우리 나름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아쉽게 안치홍은 롯데로 이적을 했다.

좋은 활약을 하길 바란다."라고 보내줍니다.

 

 

솔직히 롯데 입장에서는 내야를 봤을 때 누가오든 그들보다는 수비를 잘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치홍이면 제법 괜찮은 카드라고 보이는데요.

 

 

 

올해 정말 심각한 수비와 공격을 보여준 롯데이기에 성적도 처참했는데요.

우선 수비가 안정화되야 공격도 자리를 잡으니 롯데가 안치홍을 영입한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안치홍은 타격도 상당한 편이라 원래 나름 좋았던 롯데의 공격진에 강한 힘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것은 시즌을 까봐야 알겠지만요.

현재 롯데는 안치홍을 잡았지만 내부fa가 여전히 3명이나 있습니다.

전준우, 손승락, 고효준인데 사실 전준우를 제외하고는 크게 계약을 앞서서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팀이 꼴지를 했기에 롯데도 나름 칼을 갈고 안치홍 영입이라는 강수를 둔 것 같은데요.

과연 다음시즌 성적이 기대가 되네요.

 

 

 

 

안치홍은 누구?

 

이제는 롯데맨 안치홍입니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입니다.

키 178cm에 몸무게 97kg입니다.

구지초, 대치중, 서울고를 졸업하고

이후에 2009년 2차 1라운드 전체 1위로 기아로 갑니다.

 

안치홍은 아마시절부터 제법 좋았는데요.

그때부터 강타자로 타격은 물론이였고 수비 역시 안치홍답게 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008년엔 대표팀으로 나가서 2연패를 하기도 하고 최고수비수상을 받는등 재능을 선보이며

기아로 전체1순위로 입단합니다.

 

 

기아의 안치홍 시절 성적

 

첫번째 시즌은 2009년입니다.

사실 첫시즌은 다들 큰 기대를 하지 않죠?

안치홍도 마찬가지인데요.

 

123경기 나와서 타율 0.235 홈런 14개 타점 38타점으로 좀..... 부족한 성적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올스타전엔 높은 표수로 뽑히며 홈런도 날리며 안치홍이 누구다라는 인지는 시킵니다.

그해에 바로 우승을 하는데 일조를 하기도 합니다.

아쉽게 신인상을 놓치지만 인상적인 데뷔시즌이죠?

 

 

 

2010시즌

 

그래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 안치홍입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수비를 보였던 그는 2010년 주전이 되는데요.

김선빈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며 기아의 수비를 책임집니다.

성적 타율 0.291 홈런8 도루 18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입니다.

 

2011~14시즌

 

2011년은 부상으로 인해 큰 활약은 못한 안치홍입니다.

2012년에는 타율 0.288 3홈런 64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는데요.

이때 선동렬 감독체제에서 제법 중용을 받기 시작하며 야구 인생이 꽃핍니다.

 

2013년엔 안치홍의 암흑기라고도 볼 수 있으니 패스를 하겠습니다.

2014시즌 안치홍은 커리어하이를 합니다.

아쉽게 국대에는 뽑히지 못하지만 정말 좋은 활약을 했던 그인데요.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아의 핵심이 됩니다.

이 시즌 타율 0.339 홈런 18 도루 19를 합니다.

 

 

2015~16은 경찰청에서 많은 것을 배운 안치홍입니다.

 

 

 

2019시즌 바로 작년시즌도 보겠습니다.

2018년엔 엄청난 활약을 해서 기대가된 2019년인데요.

전체적으로 조금 처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대치가 높아서일까요?

안치홍은 공격에선 좋았으나 수비에서 간간히 실책을 보여주며 결국 부상을 당합니다.

성적은 타율 .315 홈런 5를 하며 약간 똑딱이가 되지만 그래도 준수했습니다.

 

 

안치홍의 평가

 

그는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한 중장거리 타자입니다.

발도 빠른편이라 도루도 가능하고 여러가지로 다양한 재능이 있습니다.

보통 수비에서 한 시즌 10개가 되지 않는 실책으로 안정감을주는데요.

그리고 금강불괴로 잘 다치지도 않아서 감독이라면 탐나는 인재입니다.

그냥 딱 롯데에 필요한 카드입니다.

 

 

 

안치홍은 인성도 좋기로 유명합니다.

매해 기부도 해오고 있다는 그인데요.

 

여러가지로 기아 팬들에게는 뼈아픈 하루가

롯데 팬들에게는 기대를 부여하는 안치홍이네요.

 

이제는 롯데에 왔으니 롯데에서 안치홍의 새로운 응원가로

힘을 내서 2년뒤 더 좋은 계약을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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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안치홍 롯데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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