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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뉴스

PD수첩 이해인

PD수첩(피디수첩) 프로듀스X101 이해인 아이돌학교 가짜오디션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PD수첩(피디수첩)입니다.

주제는 바로 CJ와 가짜오디션인데요.

엠넷에서 주로 해왔었던 여러가지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다들

들어는 보셨을것입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등을 유명한 팀을 배출해낸

엠넷 오디션 출신 가수들인데요.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번시즌에 종영된 프로듀스X101 종영 직후에 참가자들의 득표차가

똑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저 역시 우연히 표차이를 봤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하는데

똑같은 표차이가 반복되서 일어나는 것은 이상한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청자들이 투표한 표를 토대로

베스트11을 뽑는 것인데 이러면 이미 내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애초에 모토가 국민 프로듀서 시청자가 만드는 아이돌이란 콘셉으로

공정성이 핵심이였습니다.

결국 경찰까지 개입이 되어서 CJ와 소속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프로듀스X101뿐아니라 모든 시리즈로 국정감사까지 언급되는 시점입니다.

 

 

PD수첩(피디수첩)측 제작진도 출연자의 문제, 즉 피디 픽에 대한 증언,

생방송 당일 투표조작으로 의심되는 정황과 과정, 그에 따른 소속사 간의

얽혀있는 이해관계 등등이 밝혀집니다.

 

프로듀스 시리즈 중 네번째인 프로듀스X101 마지막 방송후 시청자들은

결국 CJ측을 고소를 합니다. 260명으로 구성된 인원은 엑스원 멤버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며 계속해서 원본을 공개하라고 하는데 결국 CJ측은

거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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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피디수첩)측은 프로듀스 전 시리즈와 관련해 인하대 교수인

박헌진교수에게 데이터분석을 의뢰합니다.

총 46편, 4600시간 분량인데요. 1~5회의 방송분량을 분석한 결과

최상위 그룹과 최하위 그룹간의 방송분량의 차이는 엄청났습니다.

상위 3%연습생의 분량은 평균 23분인데 하위 3%연습생의 방송분량은

고작 1.7초라고 밝혀졌는데요.

 

이렇게 보니 더더욱 판이 짜져있지 않았었나 하는 의심이 듭니다.

어쩌면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센터 즉 1위가 다른 사람일 수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여기에 또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돌학교와 프로듀스 101에 출연을 했었던 이해인이 직접

얼굴을 공개하고 프로그램조작과 비인격적 대우에 대해 심경을 밝힙니다.

 

 

41명의 아이돌학교 연습생은 6개월간 외출 한번하지 못했었고

합숙소는 페인트냄새가 진동을 했고 이불이나 침구류도 문제가 많아서

몸이 약한 연습생들은 너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생방송에서

감금 조작 탈락 등을 언급하지 못하도록 제작진이 뒤에서 지시했다는

증언도 따라왔습니다.

 

이해인은 아이돌 학교 자체가 조작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3000명이 있는 오디션장에 가지말라고 했었는데 이해인이

인지도가 있으니 그녀에게 참가해서 주목을 끌어달라는 식으로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해인은 인지도 때문에 이용을 당하면서 시작합니다.

당시 포지션에서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제작인이 이해인에게 떨어지고나니 "미안하다. 이렇게(결과가) 정해져있었다."라고 말을하면서

조작의 냄새를 풍깁니다.

가장 큰 문제는 파이널에서 이해인이 탈락하면서 투표조작논란이 발생하는데요.

한 팬이 투표를 자제 집계해보니 인증 게시글 자체가 5100표인데 이해인이 받은 표와

2,300표가 차이가 났다.면서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해인은 파이널무대에서 부모님이 처음으로 왔었는데 실패자가 된 딸을 보여드리려니

너무 힘들었다면서 결국 이렇게 해도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닌가라면서

눈물을 보입니다.

 

 

 

이해인은 벌써 연습생 8년차인데요.

절박해서일까요. 이렇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데뷔 하나만을 보고 열심히 달려온 연습생들인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정말 모든것이 조작된 가짜오디션일까요?

투표조작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조사에도

그룹데뷔를 강행할만큼 사실진위는 중요하지 않은 것일까요.

문화 산업의 1인자 CJ의 전략이 궁금해지네요.


 

워너원을 통해서 무려 천억원 대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해지는데요.

여기서 CJ측은 수익의 절반가량인 200억원을 가져갔다고합니다.

프로그램 제작부터 앨범, 공연, 기획까지 모두 자신들의 플랫폼을

쓰니 이득이 확실히 남을것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온 청년들은 그저 돈벌이 수단밖에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진실이 얼른 밝혀져서 억울한 사람은 없었으면 합니다.

PD수첩(피디수첩) 가짜오디션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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