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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800만달러!

김광현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2년 800만달러 계약!!  인센티브 150만달러- > 김광현 나이 / 키 / 경력 / 연봉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에 진출을 했습니다.

그 팀은 바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명문으로 통하는 세인트루이스인데요.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8일 김광현의 공식계약을 발표합니다.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에 진출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에

8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등번호는 33번이라고 하네요.

800만달러면 당초 예상을 웃도는 금액입니다.

 

 

포스팅으로 진출한 네번째 선수가 되는데요.

과거 류현진,강정호,박병호 이후로 김광현입니다.

 

 

 

 

 

 

메이저리그의 명문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이 우완위주여서 좌완선발이 필요했는데요.

그게 바로 김광현이 됬습니다.

2년전 일본에서 활약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영입해 좋은성적을 올렸던 것이 김광현에게도

기회가 됬는데요.

사실 이미 잭 플래허티, 마이콜라스, 허더슨, 웨인라이트 등 거의 5선발이 갖춰진 상황이라

아마 5~6선발 자리를 놓고 김광현이 경쟁이 예상되네요.

 

 

 

김광현 기자회견

 

김광현은 16일 메디컬테스트 및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갔으며 18일 세인트루이스 옷을 받습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홈구장인 부시스타디움을 살피면서 "모든 작은 발걸음이 역사가 된다.

세인트루이스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고 합니다.

 

 

 

 

 

 

김광현은 기자회견에서 "무척 기대가 된다. 2020년 시즌이 정말 저에게 중요한 시즌이고,설렌다."

"선발투수를 하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다. 팀에 필요한 위치에서 뛰는 것이 첫번째다.

팀에서 정해준 역할을 하면 기회가 오지 않겠나"라고 합니다.

 

김광현이 진출할 당시 샌디에이고, 뉴욕메츠, 다저스, 캔자스 시티, 시카고가 관심을 보였다.

많은팀중에 세인트루이스를 택한 이유는 "어렸을떄부터 야구를 몰라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다 아는 정도로 명문이다. 내셔널리그 최고팀이라서 선택을 했다."

 

 

사실 이전에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서 뛴 적이 있어서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는

"승환형이 토론토도 가고 해봤으나 이팀이 가장 좋았다."라고 하더라.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한국인으로 박찬호,류현진선배를 보며 꿈을 키웠다. 나도 거기 마운드에 같이 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고 도전을 할 수 있게 돼서 뜻이 깊고, 나도 가능하리라 본다."라고 합니다.

 

김광현은 "여기까지 오는데 한국의 소속팀의 도움이 없으면 오지 못했다. SK에 고맙다."라고 하며

세인트루이스에서 포부를 말하며 기자회견을 끝냅니다.

 

 

그의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얼마나 빛이 날지도 기대가 되네요.

 

우선 전망을 보자면 김광현은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 초반까지는 어느정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언급한 4선발이 있는데 그 중 마르티네스는 아직 보직이 미완이니 좌완 김광현도 기회가 갈 것인데요.

그 때 기회를 잘 잡으면 선발 고정으로도 로테이션이 돌아갈 듯 합니다.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되네요.

 

 

 

 

 

 

김광현은 누구?

 

그는 1988년생으로 만 31세입니다.

안성중앙중,안산공고,건국대를 졸업했으며

키 188CM에 몸무게 88KG입니다.

프로에는 2007년 1차 지명으로 SK를 갑니다.

 

 

김광현 게임 스타일

 

188CM의 엄청난 키에 평균 구속 147.2KM이며 최고 156KM 직구와 큰 슬라이더가

무기인 김광현입니다. 가끔 느린 커브, 스플리터도 섞어서 더욱 강력한데요.

속구가 그의 주무기이기에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다음은 고속슬라이더겠네요.

타이밍적 완급 조절 역시 완벽한데요.

속구를 보다가 느린커브를 보면 삼진이 은근 나왔습니다.

 

 

 

 

 

 

사실 그는 폼을 4번정도 바꿨습니다.

11~13년 부상 이전 이후로 나뉘는데요.

11년이전까진 김광현은 전형적인 좌완 파워피쳐로 시원시원했습니다.

빠르고 묵직한 구위에 슬라이더 하나뿐인 투피쳐였죠.

그럼에도 MVP를 타는등 에이스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에는 11~13년엔 안면마비, 부상 등등으로 큰 활약을 하진 못합니다.

14년에 다시 돌아오면서 스타일 바뀌는데요.

슬라이더 구속이 내렸고 공을 던지는 시점이 낮아져 구위가 약해져 피홈런이 늘었습니다.

그 이후에 여러가지 다양한 구종들을 섞기 시작하면서 점점 성적이 좋아지는데요.

 

 

과거에도 메이저리그 진출 기회가 있었습니다.

15년이후 샌디에이고가 불펜으로 200만달러 포스팅을 하나 거절을 합니다.

 

15년이후 김광현은 다시 많이 안정화되며 이닝도 많이 먹고 실력도 오릅니다.

즉 KBO의 그리고 SK의 확실한 1선발이 되는데요.

물론 과거와는 다른 스타일이 되긴 했습니다만 다양한 구종을 가진 완성형 투수가 됬네요.

 

 

 

 

 

 

김광현 내구성?

 

사실 2011~2013년 3년간 어깨부상에 시달립니다.

김성근 시절의 투수들은 다들 그랬던 것은 사실입니다.

김성근 감독 밑에서 자란 투수들은 다들 부상에 시달렸는데

김광현은 그래도 내구성이 높다고 판단이 됩니다.

 

 

 

물론 데뷔후 풀타임으로 뛴 시즌은 다섯시즌이란게 아쉽지만

그럼에도 3년을 제외하고는 큰 이상없이 잘 뛰어왔던 그입니다.

FA를 앞두고 토미존 서저리를 받는데 이 수술을 받으면 많은 문제가 생기는데

김광현은 2019시즌 무려 190이닝을 던지며 걱정을 떨치게 됩니다.

 

 

 

 

 

 

김광현 라이벌 류현진

 

과거 KBO시절 그의 라이벌로 불린 자는 류현진이였습니다.

물론 1인자는 류현진이였습니다.

08년도를 제외하고는 류현진이 많이 앞서는데요.

10년에 둘 다 커리어하이 시즌에 라이벌 논쟁이 불을 붙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절뿐이였고 이후 류현진이 메이저에 진출을 하며

차이가 확 벌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김광현도 좋은투수란 소리네요.

 

 

김광현 성적

 

2007년에 데뷔한 김광현은 20경기 77이닝 3승7패 평자책3.6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데뷔를합니다.

2008년엔 27경기 162이닝 16승4패 평자책2.39를 보이며 점점 호성적을 보입니다.

2009년엔 21경기 138이닝 12승2패 평자책2.80, 2010년 31경기 1931/2경기 17승7패 평자책2.37

을 보이며 발전을 합니다.

 

부상후 2013년 133이닝 10승9패 평자책 4.47. 2014년 173 2/3이닝 13승9패 평자책3.42

2015년  173 2/3이닝 14승 6패 평자책 3.72, 2016년 137이닝 11승8패 3.88

2018년 136이닝 11승8패 평자책 2.98 2019년 190 1/3이닝 17승 6패 2.51 평자책을 보입니다.

 

김광현은 통산 298경기 1673 2/3이닝 136승 평자책 3.27이란 좋은 성적이네요.

 

 

 

 

 

 

이렇게 김광현이 세이트루이스 즉 메이저에 진출합니다.

앞으로 좋은 성적 기대하겠습니다.

800만달러를 받고 갔으니 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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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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