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나경원 아들 특혜 의혹?
18일에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 이번 주제로는 나경원의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해서 파헤친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일일까요?
저 역시 궁금한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레이트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에 대해 부정입학 의혹을
취재합니다.
나경원 아들 김씨는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중,고교 과정을 마칩니다. 현재 예일대에 진학중이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근 논란된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 입시관련 의혹과 함께
언론에 노출됬던 나 의원 아들 김씨가 고교 시절 저자에 등재된 학술 포스터 두장에
주목을 합니다.
김씨가 각각 무려 제1저자와 제4저자에 등재된 의과학분야의 포스터인데요.
해당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고 기기 사용법까지 알고 있지 않았다면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 성과들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시각입니다.
무려 삼성이 선정한 연구프로젝트 포스터의 제 4저자라고 하는데요.
국제법률전문가협회 김기대 상근부회장은 나 원내대표 아들이 출품한 저널의 수준은
거의 최상급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추가의견을 냅니다.
스트레이트 측은 또 다른 컬럼비아대학교 송송희 전 연구원을 찾아갑니다.
그녀 역시 "아이디어부터 실행력까지 도대체 고등학생이 뭘 할 수 있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이트측의 취재과정에서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관련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학술포스터 2건은 2014년 여름 당시 미국의 고교 2학년생이던 김모씨가
서울대 실험실을 빌려서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나경원은 "특혜는 전혀 없다. 우리 아이가 다 쓴것"이라면서 "아는 교수에게 실험실을
부탁한 건 유감"이라고 밝힙니다.
글쎄요. 참여는 했다고 해도 얼마나 고등학생이 주도를 했을지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두가지 중 한가지 연구는 삼성의 지원 대상 프로젝트였다고 합니다.
즉 이 포스터는 김모씨가 제 4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연구 제목은 비실험실 환경에서 심폐 건강 측정에 대한 예비적 연구입니다.
이 포스터는 저자 6명중 2명이 서울대 교수, 3명은 서울대 소속 박사급 연구원들인데요.
바로 2014년 하반기 지원대상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가 프로젝트를 지원했던 것인데요.
심지어 김씨는 삼성이 정해놓은 연구팀 소속자격에도 미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참여 연구원은 국적 제한은 없으나 반드시 국내 있는 기관 근무자여야 하며,
과제 착수시 국내소재기관에 상근하여야 한다 라고 기재되어있습니다.
그치만 당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김모씨가 국내 기관에 상근하기는 불가했는데요.
포스터엔 김모씨가 서울대 대학원 소속 대학원처럼 보입니다.
결국 무임승차를 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올라옵니다.
근데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두번째 저자로 같이 이름이 올라가 있는 윤 박사가 이미 수개월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박사학윈 논문과 똑같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 11문장중 6문장이 같다고 합니다.
엄창섭 대한연구윤리위원회장은 "완성된 결과를 갖고 프로젝트를 받았다는 것이 연구윤리 위반이다.
학술지에 게재된 눈문에서 그 프로젝트 번호를 표시하려면 더 발전된 성과가 있어야 한다."라고 합니다.
스트레이트팀은 계속해서 단독취재를 이어갑니다.
이에 위의 언급한 서울대 아는 교수인 윤형진 교수는 삼성지원프로젝트 연구 진행에 김씨가
참여한 부분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 프로젝트의 기반이 됐던 데이터를 생성하는데 참여를 했다.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로 포스터 작성시기와 내용에는 의심이 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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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에서 계속해서 추적을 하며 진실을 파헤져가는데요.
나의원측에 찾아가보니 아예 응답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과연 진실은 어디쪽이 맞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미국의 수능이라 불리는 SAT도 거의 만점에 가까웠는데도 굳이 왜 스펙을 만들었을까요?
그이유는 성적이외에 다양한 수상이나 경험이 지배적이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황금스펙이라고 불리는 그의 스펙인데요.
여러가지로 찜찜함이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상 MBC 스트레이트 나경원 아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