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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뉴스

슈리성 전소

오키나와 세계문화유산 슈리성 전소

 

 

슈리성 전소사진

 

 

 

슈리성 전소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오키나와에 위치한 슈리성이 불로 사실상

전부 전소 됐습니다.

 

 

1일 일본 언론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2시 30분가량 오키나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슈리성터에 복원됬던 슈리성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가 무려 30대가량 출동을 해서 약 11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시작해서

같은날 오후 1시 30분에야 불이 모두 꺼집니다.

강풍때문에 불길이 확산돼서 더욱 큰 피해가 생겼다고 합니다.

 

 

 

 

슈리성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류큐왕국시대를 재현하는

슈리성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내달 3일까지 축제가 진행예정이였다고 합니다.

한해 보통 280만명에 달하는 오키나와 대표 관광지이며

슈리성은 내년 7월 24일 개막하는 2020도쿄올림픽 성화봉송 루트였다고 합니다.

 

 

이번 불로 중심건물 외에도 북전, 남전 등이 전소됐고, 나머지도 어느정도

불에 타서 소실됐다고합니다.

 

 

현재까지도 경찰은 슈리성이 불에 탄 사유를 찾고 있다고 하고있습니다.

오키나와현 지사는 "오키나와의 상징이 사라졌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하루빨리

슈리성을 복원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관방장관 역시 "문화재 방재 시설을 집중 점검하겠다."라며 다짐을 보여줍니다.

 

슈리성은 류큐왕궁의 성으로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규모의 성입니다.

슈리성을 둘러싼 성벽은 중국과 일본의 축성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우아한 곡선형태를 보입니다. 성은 13세기말부터 14세기에 걸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1945년 오키나와 전투에서 완파됩니다. 철거지는 류큐대학의 캠퍼스로 이용되며

1980년부터 복원을 해서 현재의 모습입니다.

2000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가 됐습니다.

 

 

류쿠왕국은 1429년부터 1879년까지 약 500년가량 유지된 국가로

슈리성에는 왕들이 주로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행정본부, 제사를 지내는 종교적시설물로도 이용을 했다고 합니다.

슈리성이 중심이 되어서 모든 행사들이 진행 됐다고 하네요.

 

유네스코 홈페이지를 보면 "슈리성은 12~17세기 류큐역사를 보여주는 유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왕이 거주했던 정전이 가장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아사히신문에서 슈리성정전이 보이는 연못주변에 인터뷰를 하는데요.

지역주민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 슈리성은 신과 같은 존재였다. 눈물 때문에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면서

슈리성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입니다.

 

 

이렇게 일본의 오키나와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슈리성 전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가지로 안타깝다는 마음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문화유산은 보존될수록 가치가 높아져서 더 그런 것 같네요.

슈리성 뿐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사전에 잘 대비를 해서

사건이 없기를 바랍니다.

 

 

 

 

 

슈리성 전소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상 뜨거운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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