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복 페루 여자 배구 대표팀 별세
오늘의 뜨거운 뉴스
바로 박만복 전 페루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페루 리마에서
별세를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몸이 안좋아서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7일 대한배구협회의 소식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경
페루 리마에 있는 병원에서 별세를 했다고 합니다.
나이는 83세라고 합니다.
그는 배구라고는 모르던 나라인 페루에 여자국가대표팀을
맡아서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1984년 엘에이, 1988년 서울
2000년 시드니까지해서 총 4번이나 올림픽에 출전을
시키며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나 서울올림픽에서는 본인의 나라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페루에서는 영웅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꾸준한 활약으로 빛을 내는데요.
여러가지 세계대회에서 여러번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1982년 은메달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여러번 은,동메달을
따냈고 1977년부터는 1993년까지 총 7번이나 우승을
따내면서 남미의 최강자로 군림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배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등 여러가지로 인정을 받은 감독이였습니다.
당시에 박감독과 세르비아, 미국, 브라질 선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전해집니다.
1978년에 시작된 명예의 전당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이자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페루에서는 거의 우리나라 히딩크 감독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국가적 영웅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페루에서 박만복감독은 훈장도 여러번 받았으며
페루 초등학교 교과서에 박만복감독 소개를 배구 붐을 불러온
선구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있는
여러 영웅들이 있는데 이런것이 바로 국위선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장례식을 잘 치르고 좋은곳에 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박만복별세에 관한 뜨거운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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