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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뉴스

골로프킨 판정승

게나디 골로프킨 대 세르기 데레비안 첸코 골로프킨 판정승

 

 

게나디 골로프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프로 전적 첫 패를 딛고 재기전에서도 엄청난 기세로

스티브롤스를 무참히 박살냈었는데요.

그러고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바로 상대는 데레비안 첸코인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굉장히 많은 화제를 가지고 온 골로프킨과 데레비안의 경기입니다.

그 이유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국제복싱연맹 미들급 타이틀전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는 꽤나 열정을 불태우면서 경기를 펼치는데요.

결국은 판정까지 가서 승부가 나게됩니다.

 

 

경기내용 간단히 보겠습니다.

그동안 패배가 없다가 1패를 기록한 골로프킨선수는 이번 경기가

꽤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그래선인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꽤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작합니다.

잽으로 맛을 보여주고 ,어퍼컷과 펀치를 섞어주면서 상대방을 다운시킵니다.

2라운드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가며 골로프킨이 앞서갑니다.

 

3라운드에서 조금 위기를 맞이하는데요.

데레비안첸코는 3라운드부터 집중력을 살려서 잽을 활용해서

골로프킨의 약점을 찾아냅니다. 그 덕분인지 이어지는 라운드 역시

우세하게 가져갑니다.

 

 

6라운드가 가면서 두 선수의 주먹이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피도 많이 흐르게 됩니다. 데레비안첸코의 오른쪽 눈쪽에 피가 많이

흘렀지만 오히려 9라운드에서는 골로프킨 선수가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라운드 12라운드까지 주먹을 꽂아넣으며

결국 스코어는 심판 3명 115-112 115-112 114-113으로 모두 골로프킨의

손을 들어주면서 골로프킨의 판정승이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터뷰에서도

데레비안첸코는 강한 상대였다고 치켜세워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네요.

역시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골로프킨 선수였습니다.

 

 

 

로프킨은 누구?

 

풀네임 겐나디 겐나디예비치 골로프킨입니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이며 국적은 카자흐스탄입니다.

한국계 혼혈이라고 합니다.

40전이 넘는 경기중에서 패는 오직 딱 한번있습니다.

그정도로 엄청난 월드클라스 복싱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키는 179cm이며 몸무게느 72kg입니다.

주로 미들급에서 경기를 뛰고 있답니다.

 

 

러시아인과 고려인의 혼혈으로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3년 세계아마추어 복싱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입니다.

경기스타일이 아주 화끈한데요.

KO확률이 어마어마하게 높다는 것이 그를 방증합니다.

빈틈을 찾아서 파고드는 바디블로우와 빠른 스트레이트가 그의 메인인데요.

그만큼 동체시력도 좋은지 회피률도 엄청 납니다.

위에까지는 아마추어 시절의 기록입니다.

 

 

프로시절 챔피언 벨트 획득

2010년 8월 14일 처음으로 WBA잠정벨트를 따내고 나니 기존 챔프인

펠릭스 스텀을 슈퍼 챔피언으로 하고 골로프킨이 챔피언이 됩니다.

이후 IBO의 미들급 세계챔피언 벨트를 따지만 그는 WBA 챔프를 더욱

원했는데요. 2014년 6월 결국은 그가 슈퍼챔피언이 됩니다.

 

 

이후 미국진출을 해서 바로 시합을 가지는데

HBO 데뷔전이 메인이벤트로 진행이 됩니다.

물론 골로프킨이 프록사 선수를 다운 시키며 TKO패를 안겨주죠.

그렇게 말했듯이 패배없이 계속해서 달려오며 결국은

미들급 3대 기구 통합 챔프까지 가며 전설이 됩니다.

 

 

오늘 역시 다시 판정승을 거두면서 아직 골로프킨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했네요.

앞으로 또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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