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 3 태사자 컴백 - > 태사자 완전체 / 다이어트 / 멤버 / 김희선 / 근황
 |
 |
 |
 |
 |
 |
슈가맨 3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그 첫번째 게스트는 바로 태사자인데요.
슈가맨 시즌 1부터 끈질기게 연락을 해와서 드디어 섭외했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유재석은 이 슈가맨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힌트로는 1997년 발표된 곡, 하우스풍의 댄스곡이 주어지는데요.
이어서 박성웅이 제보사연을 보냅니다.
한번만 들어도 흥이 나고 중독성이 강한 노래였다.
소녀팬들도 많았으나 남성팬들도 꽤 있었으며 슈가맨의 멤버 중 한분이
절친한 여동생의 남편이라고 밝히기도 합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힌트가 주어지고 드디어 그들이 등장을 합니다.
바로 태사자입니다.
1990년대를 화려한 외모와 댄스로 여심을 저격했던 그룹 태사자인데요.
당시 인기를 보여주는 듯 1.5초의 짧은 전주만으로 모든 객석에서
환호가 쏟아집니다.
태사자는 '도'라는 곡을 춤도 추면서 라이브로 소화를 합니다.
이어 태사자의 김형준은 무대를 마치고 힘든 기색을 보이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시즌 1에 나왔어야 했다.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나왔어야 했는데
이제 앞자리가 바껴서 마흔살이다."라면서 후기를 말합니다.
 |
 |
 |
 |
 |
 |
정말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비추는 이들이기에 태사자멤버 전원이 엄청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합니다.
11KG을 감량한 박준석을 시작으로 김형준 역시 15KG을 감량했으며
김영민까지 88KG에서 69KG까지 감량을 해서 엄청난 노력을 선보입니다.
태사자 멤버들은 과거 마지막 무대 2001년 이후에 18년만에 함께 무대를 선 것인데요.
과거 이야기로 돌아가면서 김희선에 대한 이야기도 하며 그녀가 그들을 많이 도와주기도 하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하기도 합니다.
태사자는 이어서 다른 히트곡인 타임, 회심가, 애심을 열창하면서 시청자들을
다시 과거로 데려갔습니다.
 |
 |
 |
 |
 |
 |
태사자는 어떤 팀?
태사자는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 김형준으로 이뤄진 팀입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활동을 한 태사자인데요.
한국의 남성 4인조 댄스그룹으로 삼국지에서 나오는 오나라 태사자에서
유래를 했다고 합니다.
같은 소속사인 김희선이 도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해서 더더욱
화제를 모으며 뜨게 됩니다.
당시 NRG라는 그룹의 팀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해서 라이벌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집 타이틀곡까지는 순위가 비슷하지만 태사자가 조금 더 앞섭니다.
팬덤 역시 엄청났다고 하네요.
태사자는 1집부터 4집까지 정규앨범을 냈었습니다.
1집에서는 도, 2집에서는 애심, 3집은 애심가, 4집은 도약으로 이렇게 활동을 했었는데
1~2집까지는 엄청나게 좋은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그렇지만 3집은 조금 애매한 성적을 4집은 완전 망해버리게 됩니다.
이후 베스트앨범을 내지만 흐지부지 되면서 팀은 공중분해 되어버립니다.
 |
 |
 |
 |
 |
 |
태사자 VS NRG
두 팀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해서 늘 서로 언급이 됩니다.
1집과 2집 역시 비슷하게 나오며 서로 같이 활동을 합니다.
당시에는 두 앨범 모두 태사자가 조금 더 앞선 성적을 보입니다.
이후에는 5집부터 NRG가 히트송으로 대 성공을 거두는데
그때는 이미 태사자는 해체된 후 였습니다.
팬덤 또한 차이가 컸는데요.
태사자는 20~30대의 여성에게 강한 팬덤을 NRG는 소녀팬들의 팬덤이
주를 보였습니다.
 |
 |
 |
 |
 |
 |
태사자 근황
태사자가 해체 후 박준석은 배우로 전향을 해서 구미호 외전과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
영화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등에 출연을 하기도 했으며
여러 CF 역시 화제가 됩니다.
이동윤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LA에서 요식업에서 종사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태사자 리더였던 김형준은 쇼핑몰을 운영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김영민은 재결합을 할 생각은 없고 큰 꿈 없이 했어서 후회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슈가맨 3에 나온 태사자에 대해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다시 보기는 힘든 팀이겠지만
태사자 멤버들 각자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약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