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스트레이트 취재 - > 하나고등학교 입시 비리 의혹
스트레이트에서 하나고등학교 입시 비리 의혹을 파헤칩니다.
2일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하나고등학교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서
집중해서 조명을 하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는 네명중에서
한면이 서울대를 갈 수 있다고 해서 하나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기위해서
정말 치열하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과거 하나고등학교에서 입시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행겼는데요.
바로 지난 2015년에 서울시교육청은 하나고등학교에 대규모 입시비리가 있었다라는
한교사의 문제제기에 따라서 감사를 들어갑니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고등학교 2013년도 1단계 서류전형 점수가 공개가 됐습니다.
합격자의 점수는 모두 66.90으로 동점이였으며 소수 둘째자리까지 똑같다고 의문을 가집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추측하기로는 1단계 서류전형 점수를 66.90으로 맞추기 위해서 점수를 부여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하는데요.
이 말은 합격 커트라인을 맞추고 점수를 나눠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교과성적이 다른데 전형위 점수를 거치며 같은 점수가 됐습니다.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가능할까요?
서울시 교육청은 하나고등학교 감사뒤 2011~2013년엔 해마다 30명씩 성적이
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남학생을 붙이고 여학생을 떨어뜨린 전력도 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1학년 2학기 편입 시험에서 면접관이 표시한 점수와 컴퓨터에 입력한
점수가 다르게 기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편입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바로 동아일보의 사장의 딸이자 이한동 전 총리의
손녀라고 전해집니다. 현 동아일보의 사장은 고려대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하나고등학교 이사장인
김승유 역시 고려대 재단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 사장의 아내는 고려대 사이버대 교수라고 하는데요.
2017년 2월에도 전 하나고 교장이 고려대 사이버대 총장으로 취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이 고려대와 연관이 되어있네요.
이후에 이러한 점들을 서울시교육청은 이 점들을 검찰에 고발합니다.
그렇지만 검찰은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 문제가 없었다라고 판단을 내리는데요.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한 번도 하지 않고 내린 결과입니다.
뭔가 특이한데요.
일반인인 우리가 봐도 눈에 뻔히 보이는 점수 조작들은 '추가 점수를 조금 받으면 괜찮다.'라는
알 수 없는 논리로 끝내버립니다.
하나고등학교 편입시험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점수 배점 구간을 바꾼 것을 깜빡했다가
나중에 수정한 것이라는 학교의 설명이 맞다고 판단을 내리는데요.
결국 교육청에서 파면을 요구한 교장, 교감, 이사장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고등학교는 현재까지도 입시 비리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데요.
하나고등학교의 편입시험 의혹은 10월에 시민단체가 고소를 해서 배당돼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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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제작진은 당시 하나고등학교 이사장인 김승유씨의 수첩을
입수하였는데요. 바로 그가 남녀 간 성비를 맞추기 위해 지시를 내린 사람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수첩에는 입시,학폭, 광고비, 교사 명의 등등 하나고등학교를 둘러싼 모든 의혹들이
기록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19대 국회의원들의 예상 질문과 교직원 회의 연설문 관련 글도 보입니다.
김승유 이사장은 본인의 수첩이 맞다고 하지만 검찰은 이 수첩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그냥 종결을 했는데요.
여러가지로 의혹이 많이 보이는 하나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렇게 스트레이트 팀 취재 하나고등학교 입시 비리의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상 뜨거운 뉴스였습니다.
